주식시장이 `북핵 쇼크`를 딛고 하루 만에 반등으로 돌아섰습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3.04포인트 상승 출발한 뒤 오전 10시30분 현재 6.80포인트 반등한 1326.20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시각 현재 7.78포인트 상승한 546.88을 나타내며 완연한 진정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데다 국제사회의 대응이 군사적 대응보다는 일단 외교적 해결 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부각된 것이 반등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