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는데요.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의 열량과 영양정보 등을 담은 수첩형 미니 건강사전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주머니 속의 똑똑한 밥상`을 소개합니다.
직장인들의 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메뉴인 소주.
소주 한 병을 다 마셨을 때 2시간을 쉬지않고 걸어야 칼로리가 살로 바뀌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 잔 씩 마시게 되는 자판기 커피 한잔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선 14분을 걸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우리 국민이 자주 먹는 93가지 음식의 열량과 나트륨 함량 정보를 담은 미니 건강사전을 발간했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의 칼로리 조절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복지부는 또, 조미료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기름과 설탕, 소금 등의 적정량도 제시했습니다.
복지부의 건강증진 포털사이트인 `건강길라잡이`에 접속해 `건강다이어리`를 클릭하면 음식별 열량과 체중관리 정보에 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적정한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습관이 비만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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