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새뮤얼 보드먼 미 에너지장관과 회담을 갖고 석탄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상용기술 개발사업인 `퓨처젠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정 장관과 보드먼 장관은 또 국제 에너지기술협력체인 `탄소저감을 위한 국제포럼`과 `수소경제를 위한 국제파트너십`에서 양국이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산업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라크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에너지플랜트 사업에 한국과 미국이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해 우리나라 기업의 중동지역 플랜트 수출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