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13일 “신활력사업 활력 잃었다” 라는 제목으로,2조 5000억원 규모의 신활력사업이 겉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일보는 낙후된 시 ․ 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신활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부의 일방통행식 추진과 비효율적인 투자로 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국정브리핑 홈페이지와 해명 자료를 통해서 이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행정자치부 균형발전팀의 지만석 사무관은 신활력사업은 지역이 중심이 돼서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 역량을 구축하는 새로운 ‘낙후지역 개발사업’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신활력사업은 3년 단위의 사업으로시행 초년도인 지난해에는 사업 추진이 미흡한 지역도 일부 있었지만2년차인 올해에는 전년도의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해명이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신활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