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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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자 사법처리" 강조···의료사고 특례법도 '속도'
최대환 앵커>정부는 단체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시한 안에 복귀하지 않을 땐 법적 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합니다."다른 한편으로 정부는 의사들의 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료사고 특례법의 입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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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명 증원, 최소한의 조치···협상 대상 될 수 없어"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이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특히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 행동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장소: 27일, 청와대 영빈관)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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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대응 '즉각대응팀' 신설···진료유지명령 발령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지역별 비상 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한 가감 없는 토론도 이어졌는데요.이리나 기자, 이번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도 오고 갔죠?이리나 기자>네, 의대 증원 방안을 비롯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의사들이 지방의 필수의료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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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4. 02. 27. 11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4. 02. 27. 11시)박민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장소: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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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묻지 않을 것
김용민 앵커>전공의들의 진료 거부 사태가 일주일을 넘겼습니다.이러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법적으로도, 윤리적 관점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한 의사가 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봅니다.강민지 앵커>서울대학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 전화 연결 되어있습니다.교수님 안녕하세요.(출연: 권용진 / 서울대학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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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1만 명 넘어···전체 대비 80.5%
최대환 앵커>오늘도 첫 소식은 의료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주요 100개 병원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1만 명을 넘어서 80%가 병원을 떠난 가운데, 특히 서울의 큰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들은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주로 병원 앞에 월세로 머물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의료 공백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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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 간호사 '법적 보호'···"병원장, 업무범위 결정"
최대환 앵커>전공의들이 떠난 의료 현장에선 간호사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문제는 법적으로 간호사가 할 수 없는 불법 진료에 내몰리고 있다는 점인데요.정부가 이런 현장 간호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안전망을 마련했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전공의 집단 이탈로, 현장에선 간호사들이 그들의 빈자리를 메우며 환자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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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치료 받는 것, 헌법상 책무···29일까지 복귀해달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건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오는 29일을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으로 제시하고, 시한을 넘길 경우 행정, 사법 처리 진행 방침을 예고했습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사직 등 의료계 집단 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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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치료 받는 것, 복지 핵심이자 헌법상 책무"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며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 행동을 의료계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 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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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공백 첫 주말 '각 병원 응급실 혼란'
김용민 앵커>전국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건 환자들입니다.특히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중증질환자들은 피해를 넘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강민지 앵커>환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한국암환자 권익협의회의 김성주 대표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대표님, 안녕하십니까.(출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