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관세 예고에 '협상의 시간'이 중요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미국을 방문해 미 상무부 등 고위 당국자와 통상 현안을 논의합니다.
김현지 앵커>
그런가 하면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두 나라 장관급 대화채널을 가동해 막판 지원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첫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통상 당국자가 미국을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시작합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대한 통상외교가 본격화 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박성욱 앵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미국을 방문해 상무부와 미국 무역대표부 등 고위 당국자들과 만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분야 고위 당국자와 첫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이에 앞서 조태열 외교장관은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과 첫 외교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관세 문제등이 논의됐는데, 루비오 장관은 한국측의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죠?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철강은 당장 3월부터 부과하고, 자동차도 4월 2일부터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한미 통상 당국간에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이라고 예고했지만 관세 시행일인지 발표일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4월까지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협상 전략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나요?
박성욱 앵커>
경제단체와 재계 최고 경영자로 구성된 사절단도 미국을 방문합니다.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최상목 권한대행도 새로운 협력기회를 발굴해 달라 당부했죠?
박성욱 앵커>
이번주 수출 전략회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관계 부처가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대응하고 있죠?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체코 원전 수출 계약 최종협상을 앞두고 한-체코 양국 장관이 만나 최종 계약을 위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구요?
박성욱 앵커>
체코 신규원전 사업은 한때 미국과의 지재권 분쟁으로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미 웨스팅하우스와 한미 원전 협력이라는 역전극이 이뤄냈습니다.
K-원전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이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이번 논의가 이뤄지게 된 것은 한-체코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서인데요.
원전은 물론 통상·에너지에 관한 협력 방안도 모색되었다구요?
박성욱 앵커>
조금전 최상목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 핵심 내용을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이 워킹맘, 워킹 대디... 일하는 부모와 일, 가정 양립을 잘 실천하는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는데요,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 같아요?
박성욱 앵커>
출산율이 내리막길을 걷다가 최근 들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둘째아이 출산율이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인데, 출산을 위한 환경이 좋아진 탓일까요?
박성욱 앵커>
당장 다음주부터 육아지원 3법 시행됩니다.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이 추가적으로 시행되면 출산율 반등의 모멘텀을 살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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