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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단통법 폐지···추가지원금 상한 사라져
임보라 앵커>오는 22일부터 단통법이 폐지됩니다.단말기 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면서, 휴대전화 가격 부담 완화가 기대되고 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지난 2014년 도입된 단말기유통법은 투명한 보조금 지급과 고객 차별 방지를 목표했습니다.하지만 오히려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고 불법 보조금이 늘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이에 정부는 오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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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의사고 다발구간' 내비게이션 안내
임보라 앵커>고의로 차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금융감독원이 상습 '고의 사고' 구간 35곳을 선정해,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울산의 한 회전 교차로입니다.회전 차량과 빠져 나가는 차들이 뒤섞여 있는 사이에, 한 차량이 차선을 바꾸려는 옆 차를 들이받습니다.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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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개선안 하반기 마련···현장 부담 줄인다
임보라 앵커>학생들이 직접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데요.교사 업무가 늘어나고 학생 학습부담도 커진다는 현장 목소리가 이어지자 교육부는 하반기까지 개선안을 마련한단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모든 학생들이 획일적으로 같은 교육을 받는 기존 교육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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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위고비' 비만치료제···"실손보험 대상 아니다"
임보라 앵커>실손보험 가입자가 천만 명에 달하면서 보장 여부와 관련한 분쟁이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은 비만치료제와 디스크 치료를 위한 신경성형술 등 주요 분쟁 사례를 담은 소비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는데요.병원 치료 전 실손보험 보장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찬규 기자>삭센다와 위고비로 대표되는 비만치료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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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뒤 홍역 감염 주의···영아도 접종 권고
임보라 앵커>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홍역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감염 국가는 주로 베트남이었는데요.방역당국은 1살 이하 영유아도 해외여행 전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에서 모두 6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4배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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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붕괴 피해 속출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는 특히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충남 공주와 청양에서는 주민들이 산사태에 휩쓸려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잇따랐는데요.충청권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남 공주시 정안면)떠밀려온 흙과 부서진 나뭇가지들, 마을에서 떠내려온 갖가지 잔해물들이 뒤엉켜 있습니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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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호우점검회의···"과할 정도의 행정력 동원"
김경호 앵커>정부는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민방위 복장을 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관계 부처는 물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와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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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옹벽 붕괴 사고조사위 운영···"사고 원인 규명"
김경호 앵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앙 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토질과 설계, 보강토 공법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조위는 이달 21일부터 9월20일까지 운영되며 필요 시 연장합니다.국토부는 사조위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설계도서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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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만8천개' 논밭 침수···"복구비 신속 지급"
김경호 앵커>농가 피해도 상당합니다.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는 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합니다.정부는 피해 농가에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 지급할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농업 분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비가 집중된 충남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벼와 콩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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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폭탄'···"범정부 총력 대응"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충청권에선 시간당 100mm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렇게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박지선 기자>네, 이번 비는 열대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겁니다.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유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