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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방어훈련 종료···"적 도발 응징 준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서북도서 방어훈련 종료···"적 도발 응징 준비"

등록일 : 2023.06.02

송나영 앵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진행됐던, 합동 도서방어 종합훈련이 마무리됐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함께 펼친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해군 상륙함에 탑승합니다.
함정이 서북도서로 이동하고, 해상에 도착한 신속기동부대는 상륙을 준비합니다.
합동 도서방어종합훈련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실시됐습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동시에 참가했습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비롯해 육군 특전대대와 공격헬기, 해군 상륙함과 공군 전투기 등 다양한 합동전력이 동원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무인기와 화력 도발 대응, 테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밤낮 구분 없이 실전처럼 진행됐습니다.
서방사는 훈련 이틀째였던 지난달 31일 북한이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화력대기태세를 격상하고 북의 도발에 대비했습니다.

녹취> 채우진 / 해병대 61대대장
"해병대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 사수 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서방사는 이번 훈련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해병대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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