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
북핵 기술팀 `평양 귀환`
북한의 영변 핵시설을 둘러본 북핵 불능화 3개국 실무팀이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북핵 불능화를 향한 행보가 빨라지면서, 다음주로 예정된 북핵 6자회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
미국과 중국 러시아 3국으로 이뤄진 기술팀이 이틀간의 영변 핵시설 둘러보고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국 불능화 기술팀 ...
-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명단 통보
통일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방북 선발대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21일 방북하는 1차 선발대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청와대와 통일부 실무관계자 3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대는 남북이 그동안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현장을 점검하고 미진한 실무문...
-
남북공동체발전방향 세미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히 남북경제공동체의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강석민 기자>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관계 발전 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경제공동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美, `북핵 기술팀, 원하는 것 다 봐`
북한 영변 핵시설을 방문 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핵불능화 기술팀은 북한측에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봤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불능화 기술팀의 미국측 대표인 성 김 한국과장이 영변 원자로를 둘러봤으며, 13일은 나머지 2개 시설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 7명과 중국, 러시아 전문가 각각 1명 등 모두 9...
-
美, 北에 2천5백만달러상당 중유 제공 검토
미국은 북한의 초기 핵프로그램 폐기 조치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북한에 첫 중유를 제공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부시 행정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서 미국은 북한에 2천5백만달러 상당의 첫 중유제공 준비를 검토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북핵폐기 협상이 진척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
북핵 기술팀, 모든 시설 `빠짐없이 실사`
북한 영변 핵시설을 방문 중인 미국과 중국, 러시아 핵불능화 기술팀은 북한측에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봤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불능화 기술팀의 미국측 대표인 성 김 한국과장이 영변 원자로를 둘러봤으며, 13일은 나머지 2개 시설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 7명과 중국, 러시아 전문가 각각 1명 등 모두 9...
-
미국, 북한에 `중유 제공 검토`
미국은 북한의 초기 핵프로그램 폐기 조치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북한에 첫 중유를 제공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부시 행정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서 미국은 북한에 2천5백만달러 상당의 첫 중유제공 준비를 검토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북핵폐기 협상이 진척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
북핵 실무팀 영변 방문
미중러 3국으로 이뤄진 핵불능화 기술팀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5만톤 상당의 중유 제공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핵화를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
미국이 2500만 달러 규모의 중유를 북한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유가로 환산하면 중유 5만톤 규모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
-
북, 이산상봉 내달 17~22일로 연기 제안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다음달 1일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6차 이산가족 대면상봉을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습니다.
북측의 연기 요청은 이산가족 대면상봉 시기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겹치면서 상봉 행사 지원 인력이 부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북 적십자사는 13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
-
버시바우, `한.미, 평화체제 방안 협의 시작`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체제 접근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13일 한국국방안보포럼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에서 `평화체제 논의는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될 것이고 모든 측면을 다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 참여자는 남북한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