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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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불능화 방안 합의 시도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17일 중국 선양에서 비핵화 실무그룹 이틀째 회의를 열고 북한 핵시설 불능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합니다.
북한이 전날 불능화의 기술적 방법을 제시한 만큼 참가국들은 영변 실험용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등에 대한 불능화 방법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세부 협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북.미 양국은 북한이 전날 핵프로그램 신고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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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발대 35명`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서 평양을 방문하는 선발대의 규모도 당초보다 커졌습니다.
또, 선발대 단장으로 이관세 통일부 차관으로 정해졌습니다.
강석민 기자>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선발대 규모가 당초 30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 개성 준비접촉에서 선발대 규모를 35명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고 북측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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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족화합·인도적 차원 `북한 수해지원`
북한의 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45만톤의 곡물 피해와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민족 화합과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문현구 기자>
북한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 움직임이 국내외적으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북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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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FTA`, 정상회담 의제 검토중
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남북간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남북정상회담의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16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FTA는 명칭이나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고, 더불어 개방과 국제교역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한미FTA 비준동의와 관련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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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해복구 물품 `긴급 지원`
첫 소식입니다.
심각한 비피해를 입은 북한에 7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이 긴급 지원됩니다.
식량과 약품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르면 다음주 초쯤에 북측에 전달됩니다.
강석민 기자>
북한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10만㏊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식량, 생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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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北에 긴급 식량지원 제안`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한달간 총 50만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긴급 식량지원 프로그램을 북한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 아시아사무국 폴 리슬리 대변인은 `북한이 이 제안을 수용하면 국제사회의 지원 호소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 ABC 방송등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유엔은 `북한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10여년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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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농축우라늄 프로그램 의혹 해소`
북핵 불능화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가 17일 막을 내렸는데요, 북한은 그동안 최대 난제로 꼽혔던 농축우라늄 프로그램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경미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Q1>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양에서 열린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가 막을 내렸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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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북핵 관련 보도
지난 14일 개성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접촉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는데요, 이제 회담 준비의 기초 작업을 마치고, 대부분의 사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남측 대표단은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가게 됩니다.
또 대표단의 규모도 2000년 제1차 정상회담보다 확대했다고 합니다.
정상이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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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안부리고 `실질적 진전 노력`
광복 62주년을 맞은 15일, 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이 28일에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임하는 자세와 목표를 밝혔습니다.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열린 제 6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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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대외·안보정책 실현단계`
노무현 대통령은 또 광복절 경축사에서 참여정부가 추진한 대외 안보정책이 대부분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6자회담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이 때, 6자회담과 남북대화가 서로 선순환의 관계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고 남북이 공조하는 한반도 경제시대가 열리면 한반도는 명실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