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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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에서 성사까지
이번 정상회담에서 산파역할을 담당한 김만복 국정원장은 평양을 극비리에 두 차례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제안에서 성사까지 보도합니다.
김현근 기자>
남북정상회담은 지난달 초, 정부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간의 고위급 접촉을 제안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이에 북측은 비공개로 방북해달라며 김만복 국정원장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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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전 계기`
한편 북한은 이번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남북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세중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남북에서 동시에 발표돼 주목을 끌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방문에 대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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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추진 역사`
남북정상회담은 역대 정권들 모두가 추진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반세기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정리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월에 열렸지만 정상회담을 추진 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훨씬 이전인 박정희 정권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5년 8월18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뉴욕 타임스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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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큰 진전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 소식에 크게 환영했습니다.
정치권과 재계도 일제히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정연 기자>
2000년 6.15 남북선언으로 첫 남북정상회담의 물꼬를 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윤병세 외교안보수석에게 구체적인 보고를 받고 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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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실무준비 본격 돌입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정부는 9일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1> 정부가 짧은 준비기간을 감안해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1차 회의가 열렸는데요, 어떤 것들이 논의됐습니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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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진행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뒷거래 의혹등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번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어느때보다 투명하게 진행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7년만에 이뤄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부분의 국민들이 환영 의사를 밝히며 남북 관계 진전을 기대하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금전적 지원 등 뒷거래가 있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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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우리경제 새로운 기회 창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논의함으로써 국가위험 감소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권부총리는 또 ‘국내적으로는 투자심리의 개선이,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용등급 상승과 해외자금 조달여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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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북정상회담 환영, 6자회담 진전 기회
미국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한 6자회담의 진전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대북 외교적 노력의 초점은 북핵 6자회담에 맞춰져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이 6자회담과 맥을 같이해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대변인도 미국은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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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정례화 기틀 마련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서 `일회성 성과보다는 다음 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제도화,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고 남북관계의 진전은 물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개선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회담이 그동안 북핵문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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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에서 성사까지
이번 정상회담은 철저한 보안 속에 추진됐습니다.
산파역할을 담당한 김만복 국정원장은 평양을 극비리에 두 차례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제안에서 성사까지 보도합니다.
김현근 기자>
남북정상회담은 지난달 초, 정부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간의 고위급 접촉을 제안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이에 북측은 비공개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