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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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현대 금강산사업 정상화 돼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7일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과 면담하고 금강산 관광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남북협력기금 관련 내부보고서 유출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했었다“면서 “하루 빨리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이 정상화되는 것이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 회장은 `감사보고서는 내부용이라 부적절한 용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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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우다웨이 `6자회담서 전문가그룹 구성 제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11월9일 열리는 제 5차 6자회담에서 전문가그룹 구성이 제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이기도 한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일본 특파원단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전문가그룹 구성과 관련해 `각국이 전문가 구성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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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1진 일정 마치고 7일 돌아와
제1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1진이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7일 돌아왔습니다.
얼굴도, 세월도 변했지만 가족을 그리워했던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가족의 모습을 잊고 지낸 시간은 반백년을 훌쩍 넘어,55년이란 이별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하루만 피하고 돌아오겠다`던 아버지, 오빠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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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정부대표단 7일 오후 출국
6자회담에 참가할 정부 대표단이 조금 전인 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회담장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대표단은 베이징에 도착한 후 9일 회의 개막에 앞서 북한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과 다양한 양자협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8일 평양과 베이징간의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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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대표단 출국, 일정 시작
오는 9일 제 5차 6자회담이 개막될 예정인 가운데 우리측 6자회담 대표단이 7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이번 회담은 길지 않을 것이며 2단계 회담에서 좀 더 심도있는 회담을 하기 위한 기초를 닦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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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으로 보상받은 55년
제1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진이 5일부터 시작된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11월7일 속초로 돌아옵니다.
441명의 남측 상봉단은 11시간 동안 지난 55년 동안의 그리움과 가슴에 묻어둔 사연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5일 오전9시. 육로를 통해 남측 이산가족상봉단 1진 441명이 금강산으로 떠났습니다.
93살 강온녀 할머니를 포함해 8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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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리자오싱 `김치분쟁 융통성있게 풀어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4일 한국과 중국 사이의 김치분쟁을 양국이 융통성을 가지고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자오싱 부장은 이날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유럽 3국 및 한국 순방을 앞두고 외교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치로 촉발된 양국 갈등의 해결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장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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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APEC기간 한반도 현실 세계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APEC 2005 KOREA 가 오는 12일부터 7박 8일 동안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이 시기와 맞물려, 우리나라의 통일과제와 현재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내일부터 서울과 금강산에서 연이어 열립니다.
국가간 격차를 넘어 활발한 기업환경을 만들기위한 21개 나라 정상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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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이산상봉 5·10일 금강산서 실시
제1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5일부터 10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11월4일 대한 적십자사에 따르면 남한과 북한 각각 100 가족씩 모두 200 가족이 상봉하게 됩니다.
우선 5일부터 7일까지 1차로 북측 100명이 남측에 있는 가족 444명을 상봉하고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2차로 남측 145명이 북에 있는 가족 223명을 만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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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서 북관대첩비 인도방안 논의
북관대첩비를 북한으로 인도하는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 남북대표단이 11월 2일 북한 개성에서 만나 논의를 가졌습니다.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공동행사를 갖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방법을 정하는데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는 7일 서울에서 공동행사를 하고, 내년 10월쯤 평양에서 다시 한번 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북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