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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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경수로 줄다리기 과제
4차 6자 회담은 북핵의 평화적 핵 이용권을 원칙적으로 인정하고 경수로 제공 문제를 적당한 시점에 논의키로 하는 등 핵심 쟁점에선 합의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경수로 지원 선후문제가 현재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습니다.
19일 공동성명은 무엇보다도 핵 폐기와 북한 불침략 의사의 확인, 그리고 북미·북일 관계의 정상화 조치라는 과거보다 진일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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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T, 타결이후 후속조치
6자회담 타결 하루 만에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 즉 NPT에 복귀하기에 앞서 경수로 제공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미 양국은 이러한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공동선언을 준수하도록 설득과 압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의‘선 경수로 후 핵포기’ 주장은 다음 협상을 염두에 둔 협상용이라는 것이 한미 양국의 판단입니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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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대통령 메시지 3차례이상 北최상부 전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경수로 제공을 둘러싼 북미간의 신경전에 대해 앞으로도 일이 많겠지만 얼마든지 타결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복안도 있고, 전략도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9월21일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6자회담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또 이번 6자회담 기간에 뉴욕에 있던 노무현 대통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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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작, 지금부터가 중요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4차 6자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 마련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하고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북한 경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4차 6자회담의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국무회의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문제가 모두 다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실마리는 잡았다며, 커다란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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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타결, 한국 외교의 승리
우리 대표단은 협상의 중요한 고비마다 외교력을 발휘해 회담 결렬을 막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제4차 6자회담 타결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정부의 외교력이 발휘된 것은 회담 사흘째인 15일부터였습니다.
경수로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간 이견으로 협상이 난항을 겪자 우리 대표단은 북한의 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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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핵포기, 한반도 평화체제 발판마련
이번 4차 6자회담 타결로 북핵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찾게 됐으나, 북핵 포기와 검증 등 절차적인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6자회담 타결 결과인 9.19 공동성명에 따르면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하고 빠른 시일 안에 핵확산금지조약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에 복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고, 핵무기나 재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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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북-미관계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선언은 한반도가 냉전체제를 벗어나 동북아의 열린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15남북 공동행사와 남북장관급회담 등에 이어 남북 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한 협상은 1953년 유엔군과 북한 중국군 사이에 체결돼 반세기 동안 유지되고 있는 정전협정을 평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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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원과 전력공급은
이번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 대북 에너지 지원에 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4개국이 북한에 대한 에너지 지원에 합의했고 지난 7월 우리정부가 북측에 전력을 제공키로한 중대제안도 재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대북 에너지 지원에 관한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6자 회담 합의문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한국과 일본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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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이후 경수로는
6자회담은 타결됐지만 북미간에 공동성명의 해석과 이행 순서를 둘러싸고 의견 차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경수로와 NPT 복귀 순서를 놓고 서로 상대방이 먼저 양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자회담 타결과 관련된 보도를 일체 하지 않고 있던 북한은 미국이 경수로를 제공하는 즉시 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담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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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타결, 각국 반응
세계 주요외신들은 4차 6자회담 타결 소식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회담 타결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핵 폐기에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 주요 외신들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 4차 6자회담의 타결을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회담 참가국은 물론 인도의 PTI통신, 아랍권의 알 자지라 방송,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