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
송민순 차관보 “北 경수로 기회의 창 열려있다.”
사흘째 일정에 돌입한 4단계 6자회담에서 북미가 경수로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송민순 우리 수석대표는 북한이 장래에 경수로를 가질 기회의 창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민순 수석대표는 15일 오전 숙소를 나서면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경수로를 얻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순서 등의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차관보는...
-
코리아 인 월드
<신화통신 “6자회담, 한국의 역할에 주목”>
제 4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한국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주요 당사국인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중국은 조정자, 일본과 러시아는 협조자 역할을 하는 반면 한국의 입장은 독특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국이 한편으로는 미국과 군사동맹 관계...
-
6자회담 북-미 경수로 조율
북한과 미국은 14일에 이어 15일도 양자협의를 했지만,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6자회담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경수로를 제공해달라.`
“그러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
한 시간 넘게 열린 두 번째 협의에서도 북한과 미국은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경수로였습니다.
북한은 경수로 문제를 합의문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 ...
-
제16차 남북장관급 회담, 상주 연락대표부 설치 제안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 16차 남북장관급 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 대표단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측의 결단과 또 상주 연락대표부 설치를 제안했고, 북측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미합동 군사 훈령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또 금강산 관광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리 측은 북핵 문제 해...
-
개성시 소재 문화재 - 박연폭포, 역사유적 관음사 등
- 개성시 소재 문화재 : 박연리 박연폭포(8.30), 역사유적 관음사(9.2)
- 미국의 태풍 피해 확대 및 혼란(9.3)
- 제32차 전국 농기계 전시회(9.3)
- 자강도 성간군 성간중학교, 토끼 사육(9.3)
- 양덕군 은정협동농장, 매탄가스화 농가주택 건설(9.4)
- 황북 린산군 련풍사슴농장, 사슴 사육 성과(9.4)
- 환절기 감기 예방법
- ...
-
16차 남북장관급회담 나흘일정 돌입
제16차 장관급회담에 참석 중인 남북 대표단은 9월14일 오전 10시 평양 고려호텔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정동영 남측 수석대표와 권호웅 북측 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각각 회담에 임하는 기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수석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비롯한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강조하...
-
북 ‘6자회담 틀에서 경수로 요구’
북한은 모든 핵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상응조치로 함경남도 금호지구의 신포 경수로가 아닌 별도의 경수로를 6자회담 차원에서 건설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2단계 제4차 6자회담 개막을 전후한 양자협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으며, 개막 이틀째인 9월 14일 오후 첫 북미 양자협의에서 공식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개...
-
4차초안 최소 수정해 공동문서 채택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은 1단계 회담에서 중국이 제시한 4차 수정초안을 가급적 최소한으로 수정해 최종 문서를 채택하자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6개국은 2단계 제4차 6자회담 개막 첫날인 9월13일 오후 댜오위타이에서 수석대표 소인수 회의와 곧 이은 만찬회동에서 이 같이 방향을 정했다고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
-
남북 장관급회담 14일 첫 전체회의
제16차 남북 장관급회담 이틀째인 9월14일 남북 대표단은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동영 장관은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6자회담에서 공동문건이 도출될 수 있도록 북측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또 남북간 긴장완화 조치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
-
6자회담 2단계 회담 본격 협상궤도
6자회담이 본격적인 협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6자회담 이틀째를 맞아, 참가국들은 다양한 형태의 양자접촉을 통해 의견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경수로 문제를 두고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계관 북한 수석대표는 북한은 평화적 목적의 핵 활동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의 첫날 있었던 남북 접촉에서도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