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실업으로 취업의지가 저하돼 있는 구직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일자리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구직자들이 앞으로는 전문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노동부는 인크루트와 커리어 다음 등 28개 민간 취업알선기관과 장기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희망 만들기”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여성가장 실업자나 중증 장애인, 장기 구직자 가운데 5천명을 선발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24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고용안정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취업교육과 직업소개 같은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 후 6개월 동안 사후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겁니다.
노동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성과에 대해 구직자 만족도 조사 등 종합적인 평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