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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와 한국 자동차, 그리고 한국 휴대폰.

지금 몽골은 한류열풍이 그 어느 곳보다 거센데요.

몽골의 한류가 이번 대통령의 자원외교에도 큰 도움이 돼 한류가 우리 시대의 신(新) 실크로드가 되고 있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거리의 자동차 열대 중 일곱 대는 한국차입니다.

몽골 최고의 사립대학인 울란바타르 대학.

학생 1600여명 중 450여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면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상품을 원어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방에선 역시 한국 드라마가 최고 인기입니다.

대장금을 필두로한 천국의 계단, 가을동화, 파리의 연인 등 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만 놓고 보면 여기가 몽골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몽골에게 있어 한국은 이미 먼 나라가 아닌,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동경의 대상입니다.

`배우고 싶은 나라` 한국 대통령의 방문에 몽골인들은 뜨거운 환영으로 화답했습니다.

몽골에 불어닥친 한류는 국빈방문으로 이뤄진 노무현 대통령의 자원외교에도 큰 힘이 됐습니다.

현지 언론들도 이번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을 개발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몽골의 일간지 ‘우느뜨르’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 몽골을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에게 귀한 손님”이라며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는 것은 몽골 발전을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류를 통해 닦아진 문화적 친숙함의 기반이 자원외교의 튼실한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한류, 자원외교의 대장정을 여는 신(新) 실크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