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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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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 "벗어나고 싶다"
최대환 앵커>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고립·은둔 청소년들 10명 중 6명이,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의 결과가 나왔는데요.이들이 어떤 상황이고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전국 9~24세 청소년 1만9천여 명 가운데 고립·은둔 청소년은 28.6%.열 명 중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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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최대환 앵커>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주말 경남과 경북,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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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하회마을 등 주민 대피령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불길이 동진하면서 인접한 안동까지 번졌는데요.안동 하회마을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산등성 사이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을 타고 불이 도깨비불처럼 번집니다.산 바로 아래에는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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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신속한 주민 대피에 전 행정력 동원"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로 국민 인명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지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수십 대의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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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미국발 관세 폭풍 돌파에 모든 역량"
최대환 앵커>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산불 피해 수습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3회 국무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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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민생안정·첨단산업 집중 투자
최대환 앵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공개했습니다.민생안정은 물론,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인데요.이를 포함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내년도 예산안 지침 확정 민생안정·첨단산업 투자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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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존중돼야···사회질서 파괴, 현행범 체포"
모지안 앵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집회가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자, 헌법재판소 앞에선 경찰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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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변별력 확보"
모지안 앵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 치러집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공교육 범위 내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치러집니다.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영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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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년 인구 절반 고령층···"보수·진보 갈등 심각"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통계청이 2024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는데요.사회의 현 주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주요 분야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먼저 한국의 인구 현황부터 짚어보죠.지난해를 정점으로 이제 감소세에 들어설 전망이라고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지난해 총인구가 5천175만 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었습니다.앞으로 감소세에 접어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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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소년 10명 중 7명 "벗어나고 싶다"
최대환 앵커>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고립·은둔 청소년들 10명 중 6명이,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의 결과가 나왔는데요.이들이 어떤 상황이고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전국 9∼24세 청소년 1만9천여 명 가운데 고립·은둔 청소년은 28.6%.열 명 중 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