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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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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확산에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모지안 앵커>법무부는 안동 지역 산불 확산으로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명에 대한 이송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법무부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환자와 여성 수용자를 우선적으로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한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500명도 산불을 피해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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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긴급지시···"중대본부장, 경북서 총괄 지휘"
모지안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서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이어 이재민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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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실화자도 최대 3년 징역형···'각별한 주의' 필요
모지안 앵커>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처벌이 무거운 데다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산불의 원인과 예방법을,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영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소각이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와 임야 태우기 등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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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공식 붕괴···대응 체계 변화 필요
최대환 앵커>대형 산불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윤현석 기자, 이번 산불을 키운 원인,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윤현석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산불 확산 요소에는 지형과 기상, 연료, 세 가지가 있습니다.이번 산불은 이 세 가지 확산 요소 모두에 영향을 받았습니다.산불 발생 지역의 지형적 특징은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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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10시간도"···청소년 40%, 스마트폰 '과의존'
모지안 앵커>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울러 스마트폰에 빠진 유아와 아동층의 비율도 늘어난 걸로 조사됐는데요.우리 국민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거리의 사람들 손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걷는 중에도 식사 중에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녹취> 송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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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수 반등···건설업 증감률 8개월째 감소
모지안 앵커>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전체 종사자 수를 견인했는데요.반면 건설업은 8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1천995만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감소했던 전체 종사자수가 반등한 것입니다.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만2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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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액상 전자담배에서 유사 니코틴 검출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았다"고 표시된 액상 전자담배에서 니코틴이 대거 검출됐습니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무니코틴'으로 표시된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최대 158mg의 니코틴이 검출됐습니다.아울러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 니코틴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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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농·축·수산물 잔류 물질 검사 결과 안전한 수준
임보라 기자>우리가 매일 먹는 농·축·수산물,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요?지난해 농·축·수산물의 '농약·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습니다.현미·애호박 등 16개 농산물과 돼지고기·닭고기 등 5개 축산물이 모두 잔류허용기준을 만족했는데요.다만 수산물 검사 중 장어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옥소린산이 검출됐습니다.식약처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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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임보라 기자>1975년 4월 4일,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그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 48만 장이 다음 달 4일 발행됩니다.보문관광단지는 호텔과 놀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종합 휴양관광지인데요.이번 기념우표는 보문관광단지의 상징적 장소인 '육부촌'과 '보문호'를 담고 있습니다.'육부촌'은 경회루를 본떠 지은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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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역대 최악'···재난특교세 지원
임보라 앵커>영남지역 산불 벌써 일주일 가량 지속되고 있습니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인근 지역인 안동과 영양, 영덕까지 번졌는데요.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최다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최다희 기자 / 의성 산불 현장>네, 의성 산불 현장에 나와있습니다.제가 있는 의성군 비암면은 능선을 따라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