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한미 특수타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양국의 특수부대원들이 항공 전력과 첨단 장비를 대거 투입해 펼친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특수전학교 훈련장 / 경기 광주시)
치누크, 블랙호크 헬기에서 내린 한미 연합 특수부대원들이 어둠을 뚫고 적지로 향합니다.
특수부대원들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핵심 시설까지 통로를 확보하고, 신속히 주요 핵심 시설을 타격합니다.
임무를 마친 대원들은 작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특수 타격 훈련 현장입니다.
연합 전력의 전투기술 숙달과 한미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실시됐습니다.
우리 측 주도로 수립된 작전 계획을 바탕으로, 양국 군은 실전 같은 다양한 우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육군 특수전사령부 상사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군은 훈련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국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할 거라는 방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양국 군 장병 250명과 양국 치누크, 블랙호크 헬기 등 연합 항공자산 16대가 투입됐습니다.
(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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