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에 올린대로, 박물관에 가던 길에의 일입니다. 제가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갈까, 잠깐, 멈칫하고 있는데, 안타려고 뒤돌아서는데, 막무가내로, 할머니 한분이 저의 등을 떠밀면서, 막무가내로 올라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때, 저의 상황은 뒤돌아서서 빠져나가고 있던 중이었구요. 그런데, 그 할머니 너무 성질이 급하시더군요. 밀어부치면서, 뭐라고 하시면서, 저를 밀고 또 밀면서, 뭐라고 그러시길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렇게 미시면 어떡하시냐구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경로사상도 좋고, 노인 우대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전에도 몇 번 경험했지만, 무조건, 경로사상이고 우대는 아닌 경우가 분명히 있더군요. 상황에 맞게, 서두르셔야 하는데도, 그렇지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실 수도 있는 분명한 상황이 있는데도, 이기심을 부리시면서, 앉아있는 좌석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다짜고짜로 일어나라고 하는 버스나, 전철에서의 경우도 경험한 바구요. 두서가 없습니다만, 경로사상도 좋지만, 우리가 공공의 도덕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만, 있는게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