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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10명 중 9명 '국내여행' 즐겼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10명 중 9명 '국내여행' 즐겼다

등록일 : 2016.05.11

앵커>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 가량은 국내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여행을 하면서 국민 1명이 지출한 금액은 평균 58만 2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연구원이 만 15세 이상 국민 6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 87.9%가 국내 여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르스 사태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보다 1.6%p가 증가했습니다.
국민들은 평균 9일간 여행을 즐겼고 숙박, 교통, 식비 등의 여행 경비로는 평균 58만 2천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행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였고, 이어 전북과 강원, 부산, 광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여행을 떠나지 않은 이들의 48.5%는 여가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내여행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20%, 건강상의 이유가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 최혜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아직도 국내여행을 가지 못하신 분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국내여행을 가실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이번달 14일까지 예정돼 있는 봄 여행주간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0월에도 가을 여행주간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내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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