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토론회에서는 해외에서 거둔 성과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하는 후속조치도 보고됐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일대일 상담회 현장에는 볍률과 금융, 통관 등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순방성과 토론회에서는 경제외교 성과를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먼저 이번 성과를 점검하고, 상대국과의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한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멕시코와는 FTA관련 실무회의 개최에 합의했고, 이란에는 250억 달러의 금융패키지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로 한겁니다.
또 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 지방중소기업의 참여로 더욱 확대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두 나라에서 7억 9천만 달러의 최대 성과를 거뒀고, 특히 이란에서는 인프라 건설 사업 등 371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 조치도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1:1 상담회 현장에 계약을 위한 법률과 금융, 통관 등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고, 상담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전시회와 비스니스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란 메가 프로젝트 지원팀'을 신설해 플랜트 수주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양해각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MOU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출, 해외진출 관련 조직과 네트워크를 확충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또 성과 확산을 위해 대금 결제, 수출금융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고, 현지의 유력한 바이어와 사전매칭을 강화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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