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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사드배치 지역 의원·단체장 만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박 대통령 "사드배치 지역 의원·단체장 만날 것"

등록일 : 2016.08.02

앵커>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 뒤 첫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멈추지 않고 있어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명백하게 입증된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안보의 근간마저 위태롭게 흔들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달린 문제로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되면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워지는데 사드배치와 같은 기초적인 방어체계조차 마련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사드 배치를 둘러싼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단체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무위원들에게도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데 더욱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국무위원들께서도 사드배치의 당위성과 안전성을 국민들께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데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라면서 정치권도 북한이 원하는 우리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막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민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kr
민생 행보를 통해 국민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국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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