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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집단 폐원을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 행위라며, 이를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모집시기를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120여 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국공립유치원 학급 1천 개 확충과 단설유치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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