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하나, 조선 시대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
-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까지의 길을 <버그내 순례길>로 일컬음
- 버그내는 당진시 합덕읍과 우강면 삽교천 하류 일대를 이루는 지명으로 2010년 순례길 조성
- 신리성지는 순교하기까지 21년간 조선에서 활동한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
- 신리는 당시 조선에서 가장 큰 교우 마을로 조선의 카타콤바(로마시대의 비밀교회)로 불리기도 함
- 다블리 주교가 머물던 주교관, 기념 성당, 우리나라 유일한 성화미술관인 '순교미술관'이 있음
- 잔디 구릉에는 다섯 순교자를 기리는 다섯 채의 경당이 있음
■ 폐교의 따뜻한 변신, 아미미술관
- 1993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유동 초등학교를 박기호 관장이 매입해 사립미술관으로 개조
- 2010년부터 서양화가 박기호, 설치미술과 구현숙 부부가 직접 폐교 곳곳에 다양한 작품 활동
- 학교 건물부터 운동장까지 공간 모두를 활용, 다양한 전시 진행 등으로 지역의 명소가 됨
- 198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기호 작가가 프랑스 유학 후 고향인 당진에 돌아가 폐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 진행
- 인스타 등을 통해 많이 소개되며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음
■ 일출과 일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왜목마을
- 태안반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마을이 왜가리의 목처럼 안쪽으로 얇게 만입 돼서 '왜목마을'이라 불림
- 뻗어나간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음
- 여름에는 해수욕장이 붐비고, 봄가을에는 갯벌 체험 등으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
- 요트 체험, 낚시 체험, 갯벌 체험 등 어촌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BTS 슈가 2023년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영상을 통해 추쳔하면서 외국인까지 찾는 명소가 됨
■ SNS에서 핫한 레트로 거리, 면천 읍성 내 마을 / 김가면옥, 미인상회
- 면천 읍성은 1439년(세종21년)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왜침으로 방어하기 위해 평지에 쌓은 읍성
- 현재는 남문과 옹성만 남아 있으나, 읍성 내에서 삶을 꾸려가는 마을 자체가 관광지가 됨
- 읍성 내에는 군수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군자정, 면천 공립학교를 개조한 객사,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등이 있음
- 오래된 창고를 개조해 만든 까페, 우체국을 개조해 만든 미술관, 대폿집을 개조해 만든 소품 가게 등이 레트로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짐
- 콩이 많이 재배되었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작은 마을 내에 콩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만 여덟 곳, 재료가 소진되면 가게 문을 닫아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음
- 일제 강점기에 지어져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미인상회>라는 카페도 핫 플레이스
■ 밤에 더 재미있는 당진, 삽교호 관광지
-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과 서해대교 건설로 관광지가 된 삽교호
- 삽교천 방조제 준공으로 경기도에서 당진으로 곧장 넘어올 수 있게 됨 (전에는 예산을 거쳐야 했음)
- 삽교호 관광지에는 삽교호 함상공원, 해양테마 과학관, 삽교호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음
- 삽교호 놀이동산은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대관람차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와 서해대교가 아름다움
-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객의 수가 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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