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경기도 남부 중앙에 자리한 도시로 경기도청 소재지이자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
- 삼국시대 물이 풍부한 고을이라는 뜻으로 '모수국'으로 불리며 이후, 고려 시대에 이르러 물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이어받아 '수원'이라 불림
-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세운 개혁과 효심의 도시이자 조선 최초의 계획도시로 1997년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 삼남 지방(충청·전라·경상)으로 향하는 길목인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과거 우시장과 상업 중심지에서 발전해 현재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과 경제의 핵심 도시임
■ 아파트 빌딩 속 초가집이 품은 삶의 이야기, 광주이씨고택
- 조선 후기인 1888년에 건립된 전통 농가 주택으로, 경기도 문화재 123호에 등재됨
- 당시 수원의 유력 가문이었던 광주이씨 월곡공파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종가
-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사랑채가 어우러진 경기 지역의 튼튼하고 실용적인 가옥 구조를 보여줌
- 도심 속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섬처럼 자리 잡고 있어 수원의 독특한 역사를 보여주는 명소
- 현재 여든이 넘은 종가의 막내딸이 머물며 집을 돌봄. 오래된 살림살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음
■ 과거의 골목에 젊은 날의 감성을 더하다, 수원 행리단길 (행궁동 의상실, 향기도예)
-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풍경 속에 감성적인 문화 공간들이 자리한 수원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 개발 제한으로 수십 년간 낙후되었던 행궁동 골목길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감성 골목으로 재탄생
- 낡은 주택의 뼈대를 그대로 살린 이색적인 카페, 공방, 서점과 아기자기한 벽화 골목이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
- <행궁동 의상실>은 개화기 컨셉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곳으로 오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명소
- <향기도예>는 행궁동 공방 거리에 있는 곳으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부부가 운영
■ 단단한 성벽에 새겨진 역사, 수원 화성 (국궁 체험, 플라잉수원)
-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으로 옮긴 뒤 축조한 성곽
- 당대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의 거중기 등을 활용하여 동서양의 군사 건축 기술을 집약해 쌓아 올린 조선 성곽 건축의 백미
- 4개의 성문(창룡문·화서문·팔달문·장안문)과 포루, 암문 등의 건축물과 5.7km에 달하는 성곽길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음
- 연무대(동장대)에서는 드넓은 성곽을 배경으로 전통 국궁(활쏘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음
- '플라잉수원'은 헬륨 기구로 최대 약 150M 상공까지 상승해 수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음
■ 가마솥 불판 위에서 피어나는 서민들의 이야기, 통닭거리 (장안통닭)
- 수원천 근처 팔달문(남문) 인근 골목을 따라 수십 년의 세월과 내공을 지켜온 전통 통닭집들이 모여성지를 이룬 수원의 대표적인 먹거리 타운
- 1970년대 가마솥에 닭을 튀겨내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현재는 대형 통닭집들이 골목을 가득 채우며 수원을 찾은 식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음
- 프랜차이즈 치킨과 달리 무쇠 가마솥에 기름을 가득 붓고 높은 온도에서 통째로 튀겨내는 것이 특징. 주문 시 함께 나오는 닭똥집(모래주머니) 튀김도 별미
-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수원왕갈비통닭' 등의 이색 메뉴도 즐길 수 있음
- 장안 통닭은 1970년대부터 수원 통닭 거리의 역사를 함께해 온 전통 통닭집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3대 통닭집으로 유명
■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 광교호수공원
- 과거 농업용 저수지였던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자연 친화적인 수변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호수공원
- 유원지였던 옛 공간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광교신도시의 첨단 빌딩 숲과 자연 생태계를 조화시켜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수상한 수원의 대표적 랜드마크
-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6.5km의 쾌적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음
- 야간에는 수변 조명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수원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함
- 독특한 원형 전망대인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 오르면 광교호수공원의 전체 전경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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