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개청 2주년을 맞아 국가 재난관리 총괄·조정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국민 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의사와 구급 대원간의 원격 화상진료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재난후유스트레스 치료센터를 시범적으로 설립해 재난 피해자의 충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소방방재청은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근 10년간의 평균에 비해 인명피해 76%, 재산 피해가 54% 감소하는 등 재해 발생건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