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편 나라와 폐쇄적인 나라의 성장률 격차가 5배에 달한다며 한·미 FTA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17일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미 FTA와 한국경제`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개방을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농업과 서비스업 등 일부 부문에서는 피해도 예상된다며 품목별·업종별 민감도를 감안하면서 차별화된 협상전략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