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지이전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4일 오전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합법적인 국책사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외교적인 신뢰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질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기지 이전 작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팽성읍 대추리 등의 국방부 토지 매수지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점임을 강조하며 평택시민과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배치되는 군 병력의 주임무가 건설지원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조치와는 별도로 앞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해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 사업의 합법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을 볼모로 정치적 투쟁을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국방부 장관 ‘평택’ 대국민 담화문 발표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87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