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교사료관이 27일 오후 서초구 외교안보원에서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외교사료관은 우리 외교의 발자취를 소중하게 보존해서 역사의 교훈을 전수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사료관은 외교사료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학계의 외교사 연구를 지원하고 외교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외교 학습장`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