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4월 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에서 ‘공정한 사실’과 ‘책임 있는 주장’을 주문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는 언론에 대해 긴장과 견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매우 건강한 관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이 본분이므로 정부와의 사이에 긴장이 없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신문의 날을 기념하는 표어와 포스터 공모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