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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월18일 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와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연석회의를 열고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파문이후 줄기세포 연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기획팀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기획팀이 이번 주 중 출범합니다.

정부는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연석회의를 열어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연구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필요할 경우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줄기세포 관계회의에는 산업자원부와 농림부, 농진청 등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줄기세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연구팀은 관련학회와 연구계 등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4월말이나 5월초 쯤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범정부 줄기세포연구종합추진계획안을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해 확정한 후 2007년도 연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줄기세포 연구에 모두 256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배아줄기세포 연구에만 75억 8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기부는 올해 줄기세포분야 지원 예산규모는 물가수준 등을 감안할 경우 지난해 수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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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기획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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