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주최로 1월18일 열린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이해찬 총리는 기조강연을 통해 향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과 법률 관광, 의료, 레저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아시아의 희망과 미래, 그리고 한국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안목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차세대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20~30년 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금융과 법률, 관광, 의료 레저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아 경제와 관련해 이 총리는 전세계 경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25%가 됐다고 말하며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우리 제품이 중국과 인도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인위적 부양보다는 차세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착실히 닦아 나가자는 것이 대통령의 방침이라며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