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정부에 접수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학 비리를 분류해 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사학비리 감사와 관련한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먼저 현재 정부에 접수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학 비리를 분류해, 일정한 시점에 공개하고 비리 내용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비리 사학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감사 준비상황과 감사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개정 사학법에 대한 여론 동향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이같이 밝히고 합동감사에 대한 혼선은 곧 정리될 전망이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 됐습니다.
김처장은 사학비리 `합동감사`에 대해 감사원이 불편한 자세를 보이 것에 대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감사원이 입장을 밝히는데로 감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진표 교육 부총리는 전문대학 정기 총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사학법이 앞으로 우리나라 사학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참석한 관계자들에 협조를 당부 했습니다.
정부는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시행령이 구체화 되면서 정책 홍보는 물론 다각적인 의견 청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