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설을 맞아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지도층과 소년소녀 가장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 5천여명에게 우리 쌀과 민속주를 선물로 보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 쌀을 설 선물로 정한 이유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을 담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전국 8도에서 생산된 8종류의 쌀로 선물을 구성한 이유는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