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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에 따라 자녀의 교육이 달라지는 교육의 양극화,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그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또 나아가서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길 알아봅니다.

광진구 자양 1동에 위치한 방과 후 공부방 새빛지역아동센터.

맞벌이 부부 자녀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적절한 교육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됩니다.

방학인 지금 50여명의 아이들은 이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치됐던 아이들도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통해 밝은 웃음을 되찾습니다.

정부는 올해 이 같은 방과 후 교육시설을 늘려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가 제공돼 이 같은 소득 격차가 교육 격차를 불러오는 교육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통계청의 지난해 가계수지동향을 보면 소득 상위 10%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52만 3381원인 반면 하위 10% 극빈층의 교육비는 7만 8447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비 격차가 6.7배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부모의 소득에 따라 자녀 교육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습니다.

WE START 성남본부에선 경기도와 민간단체가 함께 차별 없는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WE START 공부방에 다니는 12세 최영진 학생.

부모님의 사업부도로 지금까지 학원 한번 다니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 격차는 조금씩 줄어듭니다.

생활형편이 어렵더라도 공부할 의지가 있으면 자수성가의 기회를 주는 사회.
우리 사회 양극화 해소하는 해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