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들에 대해 설문조사를한 결과 지난해 보다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공식 중국 행보 등이 공론화 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 문제와 함께 이와같은 전망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방문이후, 급진전된 남북관계.
참여정부의 경제평화론은 이후 관계 개선에도 개성공단 경협사무소 개소등 발전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가운데 78%이상은 올해 남북관계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문위원들은 참여정부가 올 한해동안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와 `정상회담 추진`.
그리고, `북한 핵포기 유도`등을 최우선과제로 풀어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경제전문가는 6자회담의 조기 개최등 우선과제가 해결될 수 있는 상황임을 고래해 볼 때, 충분히 예견 가능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의 관계정상화와 북중관계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2006년, 대다수의 국민들은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완전 해결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 수장과 함께 출발하는 참여정부의 통일호가 경제협력의 성과와 더불어 통일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등 사회 전반의 시스템에도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