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에 전국적으로 3억4천만㎥의 물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수자원장기종합계획 보완 시안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용수공급체계의 조정, 해수 담수화 등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중심으로 물부족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낙동강 하류 등 홍수취약지역에 대해서 치수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2020년까지 홍수피해를 현재의 70%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해, 공청회와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 방안을 오는 6월까지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