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기관의 국내영업과 신규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처리해주는 금융허브지원팀이 1월 5일 전격 출범했습니다.
외국금융기관들이 우리나라에 마음 놓고 투자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 금융허브지원팀을 출범시켰습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출범식에 참석해, 외국 기업들이 바라는 규제를 푸는 것은 외국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리고 말했습니다.
금융허브지원팀은 재경부와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관련 기관에서 총 출동해 이뤄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에 외국기업들의 명단을 작성해 서면조사를 벌인뒤 다음 달까지 외국기업으로부터 심층 면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의 외국 금융기관 101개와 잠재적 진출기관을 대상으로 쌍방향 정책고객관리, 이메일 서비스 등 대화채널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재정경제부 금융허브팀이 출범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허브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