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올해를 선진화의 기틀을 다지면서 금융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4일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2006년을 선진 금융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이와 함께 우리경제는 뚜렷하게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며 올해 5%의 성장과 3~4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이 정보인프라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금융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는 경제성장과 국제수지, 물가 안정을
모두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밝히고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계가 새해를 맞아 세계화, 선진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금융계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