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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800억원 규모 영화펀드 조성

최근 투자경색과 시장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에 따라 침체에 빠진 한국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3D시장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 상반기 한국영화의 극장 관객 점유율은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관객수도 지난해에 비해 2.1% 감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산업불황이 장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단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의 핵심은 800억원 규모의 영화 펀드를 새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영진위는 600억원 규모의 중형 펀드와 50억원 규모의 다양성 펀드, 50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펀드를 내년 상반기까지 새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미 올해 100억원을 투자조합에 출자한 바 있어 모두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영진위는 이와함께 올 연말까지 신인 감독이 제작하는 작품 10편에 편당 3억 원씩 모두 30억원을, 또 기획개발 부문에 편당 1억 원씩 10편에 대해 10억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또 국내 영화산업의 수익 다각화를 위해 다운로드와 DVD, 다큐멘터리 등 이른바 3D시장 창출을 지원하기로 하고 '온라인 유통망'구축과 온라인 저작권 보호활동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상영스크린의 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소 상영기간을 보장하는 내용의 '영화산업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상반기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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