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내수경기 침체로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정보와이드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연속 기획을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업주부와 여성가장의 재취업을 돕는 지원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여성취업지원센터.
이곳에서는 20대 후반부터 40, 50대 전업주부들까지 육아와 출산에 대한 부담으로 그동안 가사에만 전념해왔던 여성들이 재취업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미래 유망직종까지 도전할 수 있는 여러 과정이 개설되고 있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주부들이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하루 ***시간의 강행군이지만 취업에 대한 꿈으로 주부들의 얼굴은 밝습니다.
OECD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평균은 60.1%('04), 반면 우리나라는 50.1%로 미국(69.2%), 일본(60.2%), 호주(66.3%) 등 선진국과 비교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 재취업 교육을 받기 원하는 여성은 나이와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원하는 과정을 각 교육기관에 신청해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대부분 국고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어 직장을 쉰지 오래된 여성이라도 무료 또는 교재비 정도의 자비만 부담하면 취업을 비롯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에서 포털사이트나 각종 취업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재취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해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노동부가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여성능력개발센터, 평생교육원, 사이버대학 등 단기 교육과정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에 직업능력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구직에 따른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존 취업훈련기관에 집단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주부인턴과 같은 기능을
추가해 시범 운영하면서 종합 취업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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