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따뜻한 이웃의 온정이 더욱 그리워지는데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오늘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의 한 무료급식소를 방문했습니다.
어려운 이웃 500여명에게 점심을 배식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여사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만나고 싶어 나왔다며 내가 푸는 것이 밥이 아니라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하며 봉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곳을 잊지 말고 늘 찾아달라며 언제나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도 있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10년 넘게 다일공동체의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 대선기간에도 복지시설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을 선물'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11일 공무원 부인들과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지난 17일 인천 사할린동포
복지회관 방문 등 잇따라 연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