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정책들이 민생현장까지 녹아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가 정책 체감도를 점검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다른 지역보다 저소득층 인구비율이 높은 서울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정부의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총리는 복지전달체계에서 일선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새해 신설되는 긴급복지지원체계를 통해 빈곤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이어 인근 독거노인 김금례 할머니의 집을 찾아 생활과 건강상태를 물었습니다.
한 총리는 경제가 더 어려워지더라도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를 찾아
여성재취업을 위해 사회돌봄서비스와 녹색성장분야 등 여성친화적 일자리 개발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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