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달라지는 제도가 많은데요, 특히 교육복지분야에서는 대학생의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지원이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저소득층과 농산어촌학생에 대한 급식비지원도 이뤄집니다.
올해 달라지는 교육복지정책,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지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납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대학생활 기간동안 무상장학금이 지원돼 5만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전문대학생에게만 지원되던 근로장학금지원도 올해부터는 4년제 대학생에까지 확대돼 저소득층 대학생 3만6천여명이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부는 소득수준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중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평균부담 이자율을 4%대로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일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만 이뤄지던 무료급식 지원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돼 2011년까지 모든 차상위계층 학생까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2012년까지 도서벽지 학생들에게는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고, 읍면지역 학생들은 급식비 단가의 30%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중·고생 자녀를 대상으로만 이루어진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도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자녀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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