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 만큼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우표들이 발행될 지 궁금해지는 시깁니다.
올해는 녹색성장에 발맞춘 그린에너지 우표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부여 금와왕 우표 등, 새로운 소재의 우표들이 잇따라 발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올해 우표 발행 계획을 알아봅니다.
점자를 처음으로 만들어내 전세계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프랑스인 루이 브라유.
올해는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우표, '손으로 보는 세상'이 전국의 우체국에서 판매됩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루이 브라유 우표를 시작으로 12월 호랑이를 소재로 한 연하우표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53종의 우표가 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6월에 발행될 세계유산 특별우표가 눈에 띕니다.
그런가 하면 녹색성장에 발맞춰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소재로 8월에 발행될 그린에너지 특별우표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고 고대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부여 금와왕 특별우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행이 확정된 우표디자인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한국우표포털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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