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패션시장을 휩쓸고 있는 토종 캐릭터를 아십니까? 바로 뿌까인데요, 이처럼 우리나라 캐릭터의 수출 활로를 모새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귀여운 찐빵머리와 젓가락 댄스,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미소의 캐릭터 뿌까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현재 127개 나라에 진출한 뿌까는 지난해 소매매출은 4750억원, 로열티로만 16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네통과 라이센스를 맺으면서 게임과 애니메에선을 넘어 패션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캐릭터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열렸습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축제로 올해는 168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인 BBC 월드와이드와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외국의 대형 제작사를 포함한 60여개 기업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페어에서는 캐릭터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관람객에게 장난감과 아동용품을 기증받아 나누는 장난감 나눔 캠페인 등이 열립니다.
정부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캐릭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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