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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세계 태권도 중심공간 조성

오늘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기념하는 '태권도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세계 태권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조성되는 '태권도 공원'이, 무주에서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송판을 두 동강이 내 허공으로 날리는 날렵한 발차기는 물론, 절제된 동작의 품세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태권도는 지난 1994년 9월 4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전라북도 무주에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체 규모 231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태권도 공원'에는, 태권도를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각종 경기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태권도는 오래 전부터 해외로 진출해 지금은 189개국에서 7천만명이 즐기는 국제적인 스포츠가 됐다면서, 태권도가 스포츠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한다는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3년에 문을 여는 태권도 공원은, 매년 최대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9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태권도 공원의 조성은 무도로서의 태권도를 넘어 문화와 관광 브랜드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태권도의 세계화에 한층 가속을 붙일 전망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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