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실종 장애인 등을 찾기 위해 전국 보호시설을 일제히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실종 장애인과 아동, 가출 청소년을 찾기 위해 전국 5천여개 보호시설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색은 실종 가족,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함께 관련 시설에 찾아가 무연고자의 유전자 및 지문 채취, 신원 확인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시설 방문 과정에서 성범죄 피해 등 실종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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