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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첫 삽'

굿모닝 투데이

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첫 삽'

등록일 : 2011.11.28

중앙과 지방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원주혁신도시에서 대한 석탄공사 신사옥 기공식이 열렸는데요.

송보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대한석탄공사가 처음으로 청사 신축에 들어갔습니다.

석탄공사는 당초 임차건물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자체 청사를 건립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꾼 뒤 가장 먼저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모두 182억원이 투입되는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이 구축된, 에너지 명품 건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석탄공사의 이 같은 움직임은 원주로 이전하는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석탄공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가 관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석탄공사는 기공식에 이어 올해말 기본설계에 들어간 뒤, 실시설계와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내년 10월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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